오늘은 원래 신주쿠 가려고 계획 한가득이었는데, 전날 먹은 변비약의 효과가 엄청나기를 넘어 심해서 취소. 화장실에서 복통때문에 기절하는 줄 알았다. 다행히 똑같은 상황을 예전에 겪어본 적이 있어서 설사 후 토하지 않게 숨 고르고 탈수하지 않도록 배가 괜찮아지면 물이나 미리 구매해둔 이온음료를 마셨다. 위 약한 사람들은 물과 이온음료 꼭 있어야 함… 3시 넘어서 겨우 모든걸..내보내고…! 밖으로 기어나옴. 배가 너무 고파서 세븐일레븐의 빵을 사먹었다. 대충 이렇게 생긴 빵이었슴. 급하게 먹느라 사진은 못찍었는데 파리바게트 사과파이보다 맛있었다. 특히 사과 씹히는거 최고였슴 ㅠㅠ 아무렇게나 쭉 걷다가 철도 아래로 이것저것 공예품을 파는 상점가발견. 여기 이름이 2k540인듯. 중간에 카페도있다. 그리고 위쪽..